블리자드 '디아블로4'·'오버워치2' 등 신작 공개

입력 2019-11-03 10:28
블리자드 '디아블로4'·'오버워치2' 등 신작 공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 등 신작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연 '블리즈컨 2019' 행사에서 신작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액션역할수행게임(ARPG) 디아블로는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시리즈다. 1996년 1편이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4편은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열린 세계) 형태의 지도 구성과 탈 것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1인칭 슈팅게임(FPS) '오버워치'의 후속작 '오버워치2'도 이날 선보였다. 2016년 출시된 오버워치는 전 세계 사용자 5천만명 이상을 확보한 블리자드의 간판 FPS 게임이다.

두 게임의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블리자드는 이 밖에도 이날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확장팩 '용의 강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어둠땅' 등도 공개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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