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아시아개발은행과 4∼6일 녹색금융 세미나

입력 2019-11-03 12:00
금감원, 아시아개발은행과 4∼6일 녹색금융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금융감독원은 4∼6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녹색 금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대기정책과 녹색 금융,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금융 시스템, 아시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중국·베트남·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대만·캄보디아·방글라데시·네팔 등 아시아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 직원 30명과 국내 금융업계 종사자 등이 세미나에 참석한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4일 열리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 위험성에 따른 '금융산업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소개할 예정이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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