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재단, 캄보디아어-한국어 도서 1만3천여권 제작 기증

입력 2019-11-01 10:04
태광 일주재단, 캄보디아어-한국어 도서 1만3천여권 제작 기증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문화재단(일주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에 도서 1만3천여권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일주재단과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아시아우호재단 대회의실에서 이중언어 도서 보급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었다.

이중언어 도서 보급사업은 작년 처음 시작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야기책을 캄보디아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어린이도서관 140개소와 캄보디아 280여개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양국 독서문화를 확신시키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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