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北미사일 발사' 상황 주시…한·일 동맹과 긴밀협의"

입력 2019-10-31 22:25
美당국자 "'北미사일 발사' 상황 주시…한·일 동맹과 긴밀협의"

美국방부 "'발사' 조사중…주한미군·한국과 긴밀 협력"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이해아 특파원 = 미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한일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한데 대한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우리의 동맹인 일본,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그동안 단거리 미사일 등을 발사했을 때 내놨던 것과 유사한 원론적인 반응이다.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도 "국방부는 발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우리는 주한미군 및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나오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사체에 대해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사일'이라고 표현했고, 국방부 대변인은 발사체에 대해 규정하지 않은 채 '발사'라고만 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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