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2030년 '매출 7조·영업익 1조원' 청사진 제시
창립 50주년 맞아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 비전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포스코에너지는 3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2030년 '매출 7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미래성장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기홍 사장은 이날 인천 서구 인천LNG복합발전소 미래관에서 '함께 이룬 50년, 함께 여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 수익성 기반 발전사업 확대 ▲ 가스사업 본격 확장 ▲ 미래성장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100년 기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우선 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저가의 연료를 확보하고, 전력시장제도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 한편 국내 신규 발전 사업권 확보와 해외발전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11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 가운데 하나인 LNG(액화천연가스)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포스코[005490]로부터 광양LNG터미널을 인수한 데 이어 가스사업을 본격 확장하기로 했다.
이밖에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벤처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1969년 경인에너지개발㈜로 출발한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2005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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