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인 미디어 지원센터 설치…콘텐츠 제작 지원
'1인 미디어 팩토리'도 개소…무상으로 업무 공간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에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는 앞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들에게 1인 미디어 산업의 동향을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센터를 통해 콘텐츠 제작 지원과 전문교육·멘토링 사업 등을 실시, 역량 있는 신예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사업화와 유통지원, 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는 거점 지역별 콘텐츠 공모전을 운영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세무 분야나 저작권 분야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이날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내에 '1인 미디어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 팩토리'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촬영·편집 또는 사무 공간이다.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itmaru.kr)의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누구나 1인 미디어 팩토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renes2@rapa.or.kr, 02-317-6067)에, 1인 미디어 팩토리 사용 관련 세부사항은 빛마루 방송지원센터(ksygo@kca.kr, 031-8073-0206)에 문의하면 된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