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담은 삼성전자 4번째 단편영화 '선물' 개봉

입력 2019-10-28 12:00
청년 창업 담은 삼성전자 4번째 단편영화 '선물' 개봉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단편영화 '선물'을 28일 공개했다.

'선물'은 삼성전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와 삼성전자가 기부한 화재 현장 인명구조용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43분간 펼쳐진다.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 영복(유수빈)을 만나 도움을 주는 타임슬립 영화다.



영화는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올레TV, BTV, 유플러스TV 등 인터넷TV(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도 공개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허진호 감독과 배우 신하균, 김준면, 김슬기, 유수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상영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두개의 빛'을 시작으로 2018년 '별리섬', 2019년 '메모리즈' 등 현재까지 총 4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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