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한국 독립영화제…'아워 바디' 등 상영

입력 2019-10-25 00:53
베를린서 한국 독립영화제…'아워 바디' 등 상영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주독 한국문화원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한국의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대한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영화 전용관인 바빌론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독립영화 6편, 다큐멘터리 영화 2편 등 총 8편이 상영된다.

한가람 감독의 '아워 바디'가 개막작이다. 한 감독이 개막일인 31일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옥섭 감독의 '메기', 김보라 감독의 '벌새', 차성덕 감독의 '영주', 안주영 감독의 '보희와 녹양', 김서윤 감독의 '우리 지금 만나', 강상우 감독의 '김군', 정다운 감독의 '이타미 준의 바다' 등이 상영작이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