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조업 경기, 6개월째 위축 양상

입력 2019-10-24 12:10
日 제조업 경기, 6개월째 위축 양상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4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IHS마킷을 인용해 일본의 10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PMI가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높으면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한다.

10월 지수는 9월(48.9)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폭은 2016년 6월 이후 가장 급격한 것이라고 IHS 마켓은 설명했다.

일본의 PMI는 지난 4월 50을 잠깐 웃돌았다가 한 달 만인 5월부터 6개월째 위축 양상을 이어갔다.

조 헤이즈 IHS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일본의 수출에 영향을 미쳐 제조업 신규 주문이 거의 7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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