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워치 액티브2 LTE·언더아머 모델 이번주 출시

입력 2019-10-22 11:00
삼성전자, 갤워치 액티브2 LTE·언더아머 모델 이번주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과 '언더아머' 에디션을 각각 23일과 2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5일 출시되는 애플워치5와의 스마트워치 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스마트폰이 없어도 단독으로 통화, 문자를 할 수 있다. 앞서 출시된 블루투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을 통한 건강 관리 기능과 빅스비, 카메라 컨트롤러, 번역 등 기능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44mm와 40mm 2가지 사이즈, 실버·골드·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4mm 모델이 49만9천400원, 40mm 모델이 45만9천8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스트랩과 워치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전용 스트랩과 전용 워치 페이스를 탑재했다.

케이던스(Cadence) 기반으로 실시간 달리기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달리기 목표 설정 및 달성을 도와주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 (Map My Run)'의 MVP 서비스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44mm 모델이 36만 9천600원, 40mm 모델이 33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언더아머 에디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언디나이어블 3.0 색팩', '퍼포먼스 리스트 밴드',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언더아머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11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9만 9천원에 살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준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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