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대상에 경기대·계명대·영남대

입력 2019-10-18 14:00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대상에 경기대·계명대·영남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국내 회계·세무 관련 실무역량을 겨루는 제6회 전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경기대, 계명대, 영남대가 대상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회계학회와 1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에 시상했다고 밝혔다.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회계·세무 분야 지식과 역량 향상을 위해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23개 학교 149개팀 938명이 참가했다.

대학부에서는 경기대, 계명대, 영남대가 단체부문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고, 개인부문에서는 계명대 이찬우, 경기대 박신비, 영남대 장선정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고등부 단체부문 대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대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조유진, 성일정보고등학교 강성근·유희민 학생이었다.

노금기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최근 기업들이 스펙이 아닌 능력과 직무 중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참가자 모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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