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항공, 엔진점검 위해 에어버스 A220 운항 잠정중단

입력 2019-10-16 16:08
스위스항공, 엔진점검 위해 에어버스 A220 운항 잠정중단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항공은 자사가 운영하는 에어버스 A220 여객기 한 대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자 같은 모델의 여객기 20여 편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공영 방송인 RTS에 따르면 스위스항공은 이날 런던발 제네바행 에어버스 A220 여객기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항공편은 중간 지점인 파리로 항로를 돌렸다.

스위스항공은 자사가 보유한 29대의 A220 항공기 전체를 대상으로 엔진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당 항공기는 미국의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 사의 엔진을 사용한 캐나다의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의 C-시리즈로, 에어버스가 2016년부터 이를 이어받아 에어버스 A220으로 재브랜딩해 판매하고 있다.

스위스항공은 이번 결정으로 많은 항공편이 취소될 것이라며 "관계 당국과 에어버스 캐나다, 프랫앤휘트니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A220을 정상 운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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