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對터키 철강관세 최대 50%로 환원…무역협상 즉각 중단"

입력 2019-10-15 05:32
수정 2019-10-15 08:57
트럼프 "對터키 철강관세 최대 50%로 환원…무역협상 즉각 중단"

성명 발표…"제재 부과 행정명령 곧 발동"

"시리아 북동부 철수 미군, 역내 재배치해 상황 주시"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터키 정부의 전·현직 당국자 및 시리아 북동부내 불안정 활동과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제재 부과를 승인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조만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내 트럼프에 버림받은 쿠르드족…미군, 시리아서 철수 준비 / 연합뉴스 (Yonhapnews)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장악 지역 공격과 관련,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이러한 방침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성명에서 미 상무부 주도로 터키와 진행돼온 1천억 달러 규모의 무역 합의 관련 협상을 즉각 중단하는 한편 철강 관세를 5월 인하 이전의 수준인 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군사 공격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트리며 역내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철수와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ISIS(이슬람국가의 옛 이름)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발호했던 2014년 상황의 재연을 방지하기 위해 역내에 재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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