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날때 내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시대…시간제 보험도 등장

입력 2019-10-14 09:53
짬날때 내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시대…시간제 보험도 등장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시간제 배달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달의민족과 KB손해보험·스몰티켓 등 3개 사가 손잡고 개발했다.

배달의민족은 "국내 최초로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보험 상품"이라며 "배달의민족이 최근 도입한 시간제 배달 근무 방식인 배민커넥트를 위해 탄생한 보험"이라고 소개했다.

배민커넥트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본인 소유의 이동 수단으로 배달 업무를 하는 신종 배달 방식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