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스위스 연구진 공동 수상한 노벨물리학상 역대 수상자는

입력 2019-10-08 19:31
수정 2019-10-08 20:30
미국·스위스 연구진 공동 수상한 노벨물리학상 역대 수상자는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2019년 노벨 물리학상은 제임스 피블스(미국), 미셸 마요르·디디에 쿠엘로(이상 스위스)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우주 진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 한편 우주 속 지구의 위치를 밝힌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1996∼201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및 수상업적.



▲ 2019년: 제임스 피블스(미국), 미셸 마요르·디디에 쿠엘로(이상 스위스),

= 우주 진화의 비밀을 풀고 우주 속 지구의 위치를 밝히는 데 기여

▲ 2018년: 아서 애슈킨(미국), 제라르 무루(프랑스), 도나 스트리클런드(캐나다)

=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레이저 파동 개발에 기여

▲ 2017년: 라이너 바이스(미국), 배리 배리시(미국), 킵 손(미국)

= 고급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라이고·LIGO)로 중력파 존재를 실제로 확인

▲ 2016년: 데이비드 사울레스(영국), 덩컨 M 홀데인(영국), J 마이클 코스털리츠(영국)

= 위상(位相)적 상전이와 물질의 위상적 상을 이론적으로 발견

▲ 2015년: 가지타 다카아키(일본) 아서 맥도널드(캐나다)

= 중성미자 진동 발견

▲ 2014년: 아카사키 이사무·아마노 히로시(이상 일본) 나카무라 슈지(미국)

= 청색 발광다이오드(LED) 개발

▲ 2013년: 피터 힉스(영국)·프랑수아 앙글레르(벨기에)

= 힉스 입자 존재 예견

▲ 2012년: 세르주 아로슈(프랑스)·데이비드 J. 와인랜드(미국)

= 양자 입자 파괴 없이 측정 가능한 방법 발견

▲ 2011년: 사울 펄무터(미국)·브라이언 P. 슈미트(미국·호주)·애덤 G. 리스(미국)

= 초신성 연구로 우주의 '가속 팽창' 성질 규명

▲ 2010년: 안드레 가임(네덜란드)·콘스탄틴 노보셀로프(러시아·영국)

= 차세대 나노 신소재로 주목받는 2차원 그래핀(graphene) 연구 업적



▲ 2009년: 찰스 K. 가오(高)(영국·미국)

= 광섬유의 빛 전달과정 연구로 광통신 기초 마련

윌러드 S. 보일(캐나다·미국)·조지 E. 스미스(미국)

= 디지털영상 촬영에 쓰이는 전하결합소자(CCD) 센서 개발

▲ 2008년: 고바야시 마코토(小林誠)·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이상 일본)

= 자연계에서 쿼크의 존재를 보여주는 대칭성 깨짐의 기원 발견

난부 요이치로(南部陽一郞)(미국)

= 아원자물리학에서 자발적 대칭성 깨짐의 메커니즘 발견

▲ 2007년: 알베르 페르(프랑스)·페테르 그륀베르크(독일)

= 나노 기술 및 거대자기저항(GMR) 발견에 기여

▲ 2006년: 존 매더·조지 스무트(이상 미국)

= 극초단파 우주배경복사의 흑체 형태와 이방성(異方性) 발견, 은하와 별의 기원 연구에 기여

▲ 2005년: 로이 글로버(미국)

= 양자 광학이론 이용, 빛의 결맞음 이론 정립 공헌

존 홀(미국)·테오도어 헨슈(독일)

= 레이저 정밀 분광학 개발 기여

▲ 2004년: 데이비드 그로스·데이비드 폴리처·프랭크 윌첵(이상 미국)

= 원자핵 내의 강력과 쿼크의 작용 규명

▲ 2003년: 알렉세이 아브리코소프(러시아)·앤서니 레깃(영국)·비탈리 긴즈부르크(러시아)

= 양자역학 분야의 초전도와 초유동 현상 연구

▲ 2002년: 레이먼드 데이비스 주니어(미국)·고시바 마사토시(일본)

= 우주 중성미자 연구

리카도 지아코니(미국)

= 우주 X선 원천 발견으로 천체물리학에 기여

▲ 2001년: 에릭 코널·칼 위먼(이상 미국)·볼프강 케테르레(독일)

= 보스-아인쉬타인 응축물로 알려진 새로운 초저온 기체 물질 생성

▲ 2000년: 조레스 알페로프(러시아)·헤르베르트 크뢰머(독일)·잭 킬비(미국)

= 현대 정보기술(IT) 개척에 기여



▲ 1999년: 헤라르뒤스 토프트·마르티뉘스 펠트만(이상 네덜란드)

= 양자 전자기학 분야 공헌

▲ 1998년: 로버트 러플린·대니얼 추이(이상 미국)·호르스트 슈퇴르머(독일)

= 극한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인 양자 유체 발견

▲ 1997년: 스티븐 추(미국)·클로드 코엔타누지(프랑스)·윌리엄 필립스(미국)

= 레이저 광선에 의한 원자 냉각 포착법 개발, 새로운 원자 광학 분야 개척

▲ 1996년: 데이비드 리·로버트 리처드슨·더글러스 오셔로프(이상 미국)

= 헬륨3이 극초저온에서 상전이(相轉移)를 일으켜 점성 없는 유동체가 되는 현상 발견, 저온 물리학 발전에 공헌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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