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은 연 1.264%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2bp(1bp=0.01%) 오른 연 1.264%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429%로 4.3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3.4bp와 0.8bp 오른 연 1.311%와 연 1.267%로 마감했다.
20년물은 3.9bp 오른 연 1.425%에, 30년물과 50년물은 3.4bp씩 상승한 연 1.412%와 연 1.41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공동락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와 IT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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