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세일 마지막 주말…백화점, 골프용품·해외패션 할인전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가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인 5∼6일 골프용품과 해외패션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인기 브랜드 신발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2019 롯데 골프쇼' 행사를 연다. 보그너, MU스포츠, 풋조이 등 16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골프 의류와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잠실점에서는 같은 기간 '1년에 단 두 번! 슈페리어 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슈페리어, 임페리얼, 프랑코페라로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남녀 티셔츠와 점퍼, 재킷 등을 싸게 판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2일부터 15일까지 명품 브랜드 '멀버리'의 패밀리 세일 행사를 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 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6일까지 '남성 해외패션브랜드 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조르지오아르마니·닐바렛·랑방옴므·MSGM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니트·코트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손잡고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MILANO FASHION WEEK IN HYUNDAI) 행사를 진행한다.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는 구찌·보테가베네타·펜디·프라다 등 200여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꼽히는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토즈·페라가모·몽클레르·발리 등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 소속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0여 개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4일부터 10일까지 가을·겨울 패션 신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랑슈페어' 행사를 8층 이벤트홀에서 연다.
어그 클래식 미니부츠와 리치오안나 앵클부츠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경기점에서는 골프의 계절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울시, 쉐르보, 나이키골프, 보그너 등 인기 골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골프 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울시 티셔츠와 쉐르보 점퍼, 닥스골프 구스다운 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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