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스람섬 앞바다 6.5 강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과 파푸아 사이 스람섬 인근 해상에서 26일 오전 6시 46분께(자카르타 시간 기준)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스람섬 카이라투(Kairatu)군에서 남남동쪽으로 8㎞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29.9㎞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8, 진원의 깊이를 10㎞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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