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화학[051910]이 실적 부진 전망에 25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5.05% 내린 3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LG화학우[051915](-3.88%)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LG화학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내렸다.
박연주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천917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도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시황 부진으로 화학 부문 둔화 폭이 가장 큰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도 적자가 이어지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당금 설정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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