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톈진 빈하이 신지구, 중국 북부에서 바다로 향하는 새로운 관문 구축

입력 2019-09-23 18:58
[AsiaNet] 톈진 빈하이 신지구, 중국 북부에서 바다로 향하는 새로운 관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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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중국 2019년 9월 23일 AsiaNet=연합뉴스) 지난달 21일, Tianjin Port Group의 숑안(Xiongan) 서비스센터 개장식이 개최됐다. 이로써 숑안 신지구로 향하는 톈진항의 녹색 채널이 열리게 됐다. 이날 고무 제품을 가득 실은 20개의 컨테이너 수송대가 숑안 신지구 핵심 구역에서 톈진항으로 이동했다. 이로써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조화로운 개발을 위한 새로운 장이 열린 셈이다.

숑안 신지구의 설립 이후, 톈진항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바다로 향하는 숑안 신지구의 관문에 집중함으로써, 숑안 신지구의 계획과 건설을 지원하고자 톈진항이 보유한 국제적 이점을 십분 활용했다.

이제 Tianjin Port Group의 숑안 서비스센터와 Baoding, Shengfang 및 Baigou에 위치한 세 개의 물류 서비스 교점을 포함하는 프론트-엔드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됐다. 한편, 숑안 신지구의 수입·수출품을 위한 녹색 경로를 제공하고자 톈진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톈진 국제무역 선적서비스센터(Tianjin International Trade and Shipping Service Center)에 특별한 경로와 창구도 설치했다.

Tianjin Port Group 계열사들도 허베이의 세 기업과 녹색 채널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모든 계약 당사자는 스마트 톈진항 건설을 바탕으로 무수항 간의 협력을 심화하고, 톈진항 내륙 마케팅 네트워크의 허베이성 지역 본사를 핵심으로 삼아 현대적인 물류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이고 정확하며 편리한 상호연결성을 실현하고, 숑안 신지구의 기반시설 건설, 시민의 생계 수요 및 핵심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Media Convergence Center with Tianjin Binhai New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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