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가을 맞아 일제히 아웃도어·골프의류 할인

입력 2019-09-21 06:30
주말 백화점, 가을 맞아 일제히 아웃도어·골프의류 할인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주말인 21∼22일 가을용 아웃도어와 골프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여성용 모피와 유명 브랜드 가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아이더가 참여하는 'K2 코리아 그룹 대전'을 연다.

아이더의 1만·2만·3만·5만원 균일가 상품을 비롯해 상·하의와 다운재킷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총 45억원 물량의 골프 의류와 용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넘버원(No.1)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2019년도에만 한정판으로 생산한 '테일러 메이드 M2드라이버'를 60% 정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신형으로 출시된 'M6드라이버'는 40% 할인한다.

캘러웨이,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풋조이, 볼빅 등 인기 골프의류 브랜드는 50∼7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 현대백화점 =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여성의류 모피 특가전'을 한다.

진도모피와 성진모피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싸게 판다.

천호점에서는 22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가을맞이 가구 대전'이 있다.

다우닝, 시몬스, 씰리 등 5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한다.

디큐브시티점은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LG 프리미엄숍 매장 오픈을 기념해 29일까지 전 품목 8%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는 20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골프페어' 행사를 연다. 일대일 퍼팅 세미나, 프로 초청레슨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부산 센텀시티점 골프샵에서는 21일 업계 최초로 타이틀리스트 피팅데이 행사를 한다. 예약을 통해 신상품 클럽 시타와 피팅, 볼 세미나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점은 이외에도 핀덴하우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베네베네, 봉통 등 새롭게 문을 여는 아동·유아 브랜드 매장에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