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 개소…박영선 "상생 성과 가시화"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의 소상공인 창업·경영 지원 공간으로,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1인 미디어 영상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장비 제공, 홍보 및 기획 마케팅, 온라인 창업·경영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번 종로점은 5월 중기부와 네이버, 소상공인연합회가 체결한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
중기부는 종로점 개점을 계기로 네이버와 창업 교육프로그램 발굴, 방송 프로그램 제작, 소상공인 제품 홍보, 전통시장 홍보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 종로점을 포함해 홍대점과 상수점 등 서울에 3곳의 파트너스퀘어를 열 예정이다.
중기부는 박영선 장관 취임 후 '상생과 공존' 정책 기조에 따라 네이버를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자상한 기업'을 선정했다.
박영선 장관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 개소는 중기부가 추진하는 '상생과 공존'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정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스마트상점을 신설하는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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