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중국 북부 산시성 링추현, 유기 농업으로 빈곤 퇴치 일조
--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 발표
(베이징 2019년 9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최근 중국 북부 산시성 다퉁에서 "유기 농업과 양질의 개발(Organic agriculture and high quality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제6회 Chehe 지역사회 유기 농업을 위한 국제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가해 유기 농업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유기 농업의 발전이 유기농 건지 농법을 특징으로 하는 산시성 농업이 양질의 발전을 이루도록 도모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퉁시 링추(Lingqiu)현의 마을 지역사회 Chehe의 유기 농업 모델은 사전 기획, 산업 지원, 시장 운영 및 사회적 참여의 결과물이다.
Chehe의 면적은 27㎢며, 이 중 경작이 가능한 땅은 1,213mu(약 0.81㎢)다. 농사가 주요 수입원인 이곳에는 32세대의 등록된 빈곤 세대가 있다. 182명의 마을 주민 중 77명이 빈곤층으로 등록된 것이다.
링추는 천연 생태자원 이점과 Chehe의 포괄적인 유기 농업 개발 시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유기 농업 단지의 건설에 힘써왔다.
링추는 '유기 농업 + 생태 관광 + 마을 재건'이라는 개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링추 최대의 주요 기업들이 유기 농업에 투자하고, 유기 농업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설립하며, 유기 농사, 교배 및 기타 농업 변혁 프로젝트를 시행하도록 장려했다.
Chehe의 건설에서 토지 소유권 이전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토지 소유권 이전, 관광 서비스, 노동 서비스 및 기업 흑자 배당금 등으로 마을 주민에게 수입을 안겼다.
지금까지 Chehe에서는 1,213mu에 달하는 경작지 이전이 완료됐다. 토지 중 200mu(약 0.13㎢)가 새로 개발되고, 500mu(약 0.33㎢)를 개선했으며, 거친 곡물과 채소를 유기농 재배할 수 있도록 700mu(약 0.47㎢)가 개발됐다.
유기 농업 종사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활약하는 Chehe 유기 농업 국제 포럼은 전문가와 학자의 지혜를 모을 뿐만 아니라, 링추의 투자 유치도 지원했다. 링추현 당 대표 겸 다퉁시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Zhang Qiang에 따르면, 이를 통해 이상적인 개념과 산업 형식에 따라 가난한 산악 지역을 변신시켰다고 한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08331.html
출처: Xinhua Silk Road Informatio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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