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 자사주 56억원어치 처분 결정(종합)

입력 2019-09-10 14:57
화천기계, 자사주 56억원어치 처분 결정(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화천기계[010660]는 운전자금과 시설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자사주 110만주를 약 56억원에 장내 매도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주당 5천60원이고 처분 예정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앞서 화천기계는 감사 남모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 장관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면서 이달 들어 9일까지 54.98% 급등했다.

주가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이달 6일 화천기계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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