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소상공인 상생 쇼핑몰 확대…물품 종류 늘린다

입력 2019-09-10 10:56
요기요, 소상공인 상생 쇼핑몰 확대…물품 종류 늘린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외식업자를 위한 상생 쇼핑몰 '요기요 알뜰쇼핑몰'을 확대 개편해 판매 물품을 늘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015년 7월 문을 연 요기요 알뜰쇼핑몰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물품을 부담 없이 살 수 있도록 한 상생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일반 음식점은 물품 보관 공간이 좁아 대량으로 싸게 파는 물품을 사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요기요 알뜰쇼핑몰은 개점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400%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매 가격보다 최대 50% 싸게 파는 수저류, 플라스틱 용기류, 비닐봉지류 등이 많이 팔린다.

요기요는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다양한 물품을 팔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