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LOL' 유럽 챔피언십 여름시즌 결승전 후원

입력 2019-09-09 11:02
수정 2019-09-09 13:42
기아차, 'LOL' 유럽 챔피언십 여름시즌 결승전 후원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기아자동차는 7∼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OACA 올림픽 실내홀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유럽 챔피언십 여름 시즌 결승전'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결승전은 1만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관람했으며,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 60만명 이상이 지켜봤다.

롤(LOL)은 월 1억5천만 명이 즐기는 최고 인기 게임으로 한국 등 세계에서 14개 리그가 매년 운영된다. 유럽 챔피언십은 작년 한 해에만 8천100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기아차는 1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2019 롤 유럽 챔피언십'의 자동차 부문 독점 메인 스폰서 타이틀을 따낸 뒤 19시즌 엔딩 영상 제작과 현장 홍보 부스 운영, 중계방송 중 차량·로고·광고 노출, 경기장 브랜딩, 티켓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

엔딩 영상은 유럽 출신 유명 롤(LOL) 캐스터들이 스팅어를 타며 다음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을 준비한다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기아차는 FIFA 월드컵 및 UEFA 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및 라파엘 나달 선수 후원,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후원,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후원, 한국야구위원(KBO) 후원 등으로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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