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신평 신용등급 A-로 상향 조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3년9개월 만에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신평은 한화건설 등급 조정과 관련,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이미 착공된 주택사업 및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매출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개선됐다"며 "제고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재무 부담이 경감됐고, 영업 현금흐름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화건설이 전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상반기 매출액 1조8천992억원, 영업이익 1천6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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