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해외 여행객 특화혜택 '마이 트립' 카드 3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여행을 즐기는 신세대를 위한 '마이 트립(My Trip)' 카드 3종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패스 마이 플라이트'(SKYPASS My flight)와 '아시아나클럽 마이 플라이트'(AsianaClub My flight)는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한 상품이다.
스카이패스 마이 플라이트는 국내에서 결제금액 1천500원당 1마일, 해외에선 1천500원당 1.2마일을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 없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클럽 마이 플라이트는 역시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 없이 국내 이용 시 1천원당 1마일, 해외에서는 1천원당 1.2마일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하나은행의 1년 만기 마이 트립 적금에 가입해 스카이패스 마이 플라이트를 쓰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2천포인트, 아시아나클럽 마이 플라이트를 이용하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3천포인트 추가로 적립해준다.
'마이 트립 원큐 글로벌 비바'(My Trip 1Q Global VIVA)는 해외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이용금액의 일정 금액을 하나머니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해외와 저비용항공, 국내면세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9%까지 하나머니(월 한도 2만)로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 쇼핑, 통신·교통·자동이체 등에서도 사용금액의 5%를 월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스카이패스 마이 플라이트·아시아나 마이 플라이트가 3만원, 원큐 글로벌 비바는 1만5천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여행 수요가 높은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마일리지 적립과 해외이용 특화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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