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연말까지 쌀 35만t 매입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34만t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t 등 총 35만t을 농가로부터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가운데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 단위로는 24만t을, 산물 형태로는 지난해와 같은 10만t을 각각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대금은 벼 수매 직후 농가에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에 최종 정산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도 품종 검정제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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