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8월 2만4천517대 판매…작년보다 6.1% 증가

입력 2019-09-02 14:25
한국GM, 8월 2만4천517대 판매…작년보다 6.1% 증가

쉐포레 스파크 두달 연속 3천대 이상 판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지엠(GM)은 8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가 2만4천517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6.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6천411대로 13.3% 감소했지만 수출이 1만8천106대로 15.3%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국내에서 3천618대가 팔렸다. 이는 1년 전보다 9.5% 많은 수준으로 두 달 연속 월 3천대를 넘겼다. 올해들어 월별 최대 판매실적이기도 하다.

쉐보레 트랙스는 작년 동월보다 24.9% 많은 1천47대가 판매됐다.

말리부(-44.4%), 임팔라(-27.5%), 볼트 전기차(-66.4%), 라보(-19.5%) 등이 두자릿수대 감소율을 나타냈다.

올해들어 8월까지 누적으로 보면 한국GM의 완성차 판매는 28만7천540대로 작년 동기보다 6.2% 감소했다.

내수는 4만8천763대로 17.2% 감소했고 수출은 23만8천777대로 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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