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권화폐 사용 시작…위조 방지 기능 강화

입력 2019-08-30 09:39
수정 2019-08-30 09:58
중국 신권화폐 사용 시작…위조 방지 기능 강화

50·20·10·1위안 지폐 및 1위안 동전 등 포함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30일부터 50위안(약 8465원)권 지폐 등 일부 새 위안화 화폐가 사용된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새로 풀리는 신권 화폐는 50위안·20위안·10위안·1위안 지폐와 1위안·5자오(角)·1자오 짜리 동전이다.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의 초상이 들어간 지폐 도안은 대체로 전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기존 화폐와 비교해 색감에 차이가 있고, 오른쪽에 세로 방향으로 점선이 그려지는 등 위조 방지 기능이 강화됐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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