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언, 초음파 진단기 신제품 '이큐브8 다이아몬트' 출시

입력 2019-08-27 09:32
알피니언, 초음파 진단기 신제품 '이큐브8 다이아몬트'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일진그룹 계열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알피니언 메디칼 시스템'은 27일 초음파 진단기 신제품 '이큐브8 다이아몬드(E-CUBE 8 Diamon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이큐브8'의 화질을 높이고 옵션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고사양 이미지 엔진을 통해 선명한 혈류 측정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복부, 산부인과, 두경부, 소아, 심장, 근골격계 등 광범위한 진료 영역에 사용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프로브'를 탑재해 범용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편리한 진단을 위해 모니터의 좌우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관절형 암(Arm)'과 컨트롤 패널, 풀스크린 등 다양한 옵션이 적용됐다.

알피니언은 다음달 '이큐브8 다이아몬드'를 초음파 학회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춘 대표는 "신제품은 고성능, 다양한 옵션,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면서 "초음파 진단을 처음 도입하려는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원과 클리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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