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국방부, 군 장병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방부는 이달부터 주요 부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군부대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국방부는 이달 경남 진해 해군기지 사령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전국 주요 부대를 방문해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식생활 실태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건강한 식품 선택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군 생활 기간은 청소년에서 성인 입맛으로 변화하는 시기이므로 자신들의 식생활을 점검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사회로 나가는 준비 과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군 급식 영양표시제'와 더불어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대한 장병들의 인식 제고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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