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3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본 판매 기간에는 금액대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 카드 구매 시 최대 40%까지 가격을 할인한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냉장 한우 세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 추석으로 날씨가 상대적으로 더워 조리 시간이 긴 냉동 갈비보다 구이용 냉장 정육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사전판매 기간부터 냉장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늘렸고, 그 결과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사전예약판매 기간 냉장 한우 세트 매출이 32.5% 신장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또 진공 포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선도에 민감한 토시살과 제비추리 등 특수 부위만 따로 모은 '한우미각세트'도 300세트 한정으로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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