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특수 잡아라"…온라인 유통업체도 가세

입력 2019-08-19 11:03
"추석선물 특수 잡아라"…온라인 유통업체도 가세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 시장을 잡기 위해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11번가는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판매 행사인 '추석 미리드림' 행사를 열고 SK페이 20% 적립, T멤버십 22%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관장 제품은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우체국쇼핑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한 상품은 최대 15% 할인에 SK페이 포인트를 10% 적립해준다.

배송 기간을 고려해야 하는 해외직구 상품과 한우 같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가공식품 위주의 실속형 선물세트도 갖췄다.

11번가는 19일부터 검색창에 '부모님', '친척'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선물세트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추석 선물의 끝판왕' 행사를 내달 6일까지 연다.

인터파크는 가격대별 선물관과 제품별 선물관을 따로 마련하고 분야별로 손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명절 기간 수요가 증가하는 안마용품과 제사용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한꺼번에 많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중소사업자에게는 대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옥션은 추석을 겨냥해 '초월홍삼'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일반 회원에게는 5%, 스마일 클럽 회원에게는 8% 할인 쿠폰을 준다. 초월홍삼 모델인 송가인의 '초월 페스티벌' 초대권과 함께 구성한 세트도 내놓았다.

송가인의 트로트 공연인 초월페스티벌은 10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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