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화재 '배당수익 하락 우려' 분석에 52주 신저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삼성화재[000810]가 배당수익률 하락이 우려된다는 분석 등의 영향으로 12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6.33% 내린 22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2만6천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우선주인 삼성화재우[000815]도 5.19% 하락한 16만4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역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당 배당금을 확보하기 위한 인위적인 채권 매각을 지양하겠다고 밝히면서 보험주 특유의 '배당주 프리미엄'이 작동하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예상 배당수익률이 낮아지며 배당 투자 수요 유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일시적으로 주가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1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앞서 삼성화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8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9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7천407억원으로 3.2% 늘고 당기순이익은 1천953억원으로 4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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