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불매운동 수혜주 '日 소재 수출 1건 허가'에 동반 약세(종합)

입력 2019-08-08 15:56
[특징주] 불매운동 수혜주 '日 소재 수출 1건 허가'에 동반 약세(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일본 정부가 반도체용 소재 수출을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허가했다는 소식에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반사이익 기대감에 올랐던 수혜주들이 8일 동반 하락했다.

이날 깨끗한나라우[004545]는 전날보다 17.20% 떨어진 2만3천350원에 마감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15.31%), 깨끗한나라[004540](-9.43%), 크라운제과우[26490K](-8.99%), 모나미[005360](-8.11%), BYC우[001465](-6.78%), 쌍방울[102280](-4.67%)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유아용품·주류·문구류·과자·의류 등에 대한 일제 불매운동으로 반사이익이 거론돼온 품목 관련 기업들이다.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에 대한 1차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했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 가운데 반도체용 감광액(포토리지스트) 수출 1건을 전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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