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에게해서 조난한 난민 보트 구조

입력 2019-08-05 16:54
터키, 에게해서 조난한 난민 보트 구조

시리아·이라크 난민 22명 탑승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에게해를 표류하던 난민 보트가 터키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5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터키 남서부 무을라 주(州) 연안 에게해에서 표류 중이던 난민 보트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보트에는 난민 2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보트가 표류하자 해안경비대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된 난민들은 대부분 시리아와 이라크 국적이며 무을라 주 난민 보호 시설로 옮겨졌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그리스·불가리아와 맞닿은 터키는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중간 경유지로 이용된다.

터키 내무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당국에 난민 신청을 하지 않은 불법 이주민 17만7천654명이 터키 전역에서 검거됐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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