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젠 "항염증 효능 유산균주 미국 특허 취득"

입력 2019-07-30 10:34
에이투젠 "항염증 효능 유산균주 미국 특허 취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은 30일 항염증 및 대사성질환 개선 효능을 가진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은 동물실험 결과 비만이나 당뇨 등 대사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에이투젠은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앞서 이달 초에는 대전 대덕단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연구센터 부지 매입 계약을 맺었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에이투젠은 꾸준한 연구실적을 토대로 원천소재 확보와 핵심기술 구축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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