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아웃렛 업계 최초 VIP 서비스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아웃렛 업계 최초로 VIP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아웃렛 시장에서 우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우선 여주점에서는 지난 1년간 1천만원 이상 구매 고객 3천여명을 VIP로 선정해 프리미엄 라운지와 전용 주차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VIP 고객의 60%인 1천8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런 VIP 서비스를 연내에 부산점을 비롯한 다른 점포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현재 단일 등급으로 구성된 멤버십 제도를 내년부터 '등급제'로 전환하고 등급에 따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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