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54.5㎜…경북 북서부 중심으로 많은 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5일 대구·경북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경북 북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북 문경이 54.5㎜, 상주 40.9㎜, 구미 27.2㎜, 안동 23.9㎜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께부터 26일 정오 사이에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6일은 경북 북부에 새벽부터 비가 오겠으며 정오께 대구와 경북 남부로 확대됐다가 오후 9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 북부에는 오는 27일까지 30∼80mm, 많은 곳은 120mm 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 울릉도 등에는 5∼40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장맛비는 대구·경북에서 27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흐리고 비 내리는 날씨지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2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곳이 있고 경북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집중 호우 가능성이 있는 경북 북부에는 하천 범람과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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