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관광 할인카드 '남도패스' 가맹점 2배로 확대

입력 2019-07-25 14:33
광주·전남 관광 할인카드 '남도패스' 가맹점 2배로 확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광주와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남도패스'의 할인가맹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5곳에서 210곳으로 두 배로 늘렸다.

남도패스의 할인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KTX 역사(용산·광주송정·목포·여수·순천)와 관광안내소 8곳에 판매처를 운영하고 있다.

남도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지역 숙박, 교통, 관광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70개 프랜차이즈의 제휴 가맹점 260만곳, 광주·전남의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시설에서 최대 60%의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지난해 10월부터 판매 중인 남도패스는 6월 말 기준 오프라인 7천33장, 온라인 1천272장이 판매됐다.

모바일 코나카드 앱을 설치하고 카드 등록 후 계좌를 연결하면 별도 비용 없이 충전·사용할 수 있다.

이용 안내는 남도패스 홈페이지(namdopa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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