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발전 기여' 강원도의원 7명, 우수의정대상 수상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허소영, 남상규, 주대하, 신명순, 김형원, 조형연, 이종주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허소영 의원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개발과 자문 활동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고, 남상규 의원은 평화지역 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 활동 등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대하 의원은 고성·속초 대형산불 주민대피와 복구 활동 공로를, 신명순 의원은 여성 농어업인의 육성·지원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김형원 의원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저출생·고령사회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등으로 상을 받게 됐다.
지역 현안인 레고랜드의 정확한 진상 파악과 대안을 제시한 조형연 의원과 교복 지원 조례와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 조례 등 교육 관련 조례를 발의한 이종주 의원도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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