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권 광역BRT 이름 최우수작 '바로타'…연말 최종 선정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세종·대전·청주·공주·천안)을 오갈 광역간선급행체계(BRT) 이름을 공모한 결과 '바로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은 5월 22일 보름 동안 666명이 출품한 1천108점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바로타를 출품한 최정우씨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행복청은 올해 말 바로타 등 공모작과 전문가 그룹이 제안한 이름을 대상으로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BRT 이름을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행복도시권 광역BRT 명칭·로고·정류장 등 상표가 적용된 BRT가 운행된다.
행복도시권 광역BRT를 이용하면 행복도시권을 40분 내 접근할 수 있다.
고성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권 광역BRT 상표는 단순한 상표를 넘어 행복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교류, 상생협력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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