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삼길포항으로 수산물 드시러 오세요"…26∼28일 우럭축제

입력 2019-07-24 11:06
"서산 삼길포항으로 수산물 드시러 오세요"…26∼28일 우럭축제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 앞바다의 대표 수산물인 우럭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오는 26∼28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삼길포축제위원회(위원장 김승한)가 주최하는 이 축제에는 백지영, 알리, 진성 등 인기가수 공연, 수산물 시식회, 독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독살은 바닷가에 돌을 쌓거나 대나무 등을 엮어 만든 발을 설치하고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나간 뒤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이다.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바로 독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잡은 물고기는 인근 횟집에서 회를 떠서 먹을 수도 있다.



김승한 위원장은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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