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자동화 매장 솔루션' 매드포갈릭에 적용

입력 2019-07-24 10:46
CJ올리브네트웍스 '자동화 매장 솔루션' 매드포갈릭에 적용

"내달 초까지 주요 매장 12곳…연말까지 전국 전체 매장 확대"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 IT(정보통신)사업부문은 비대면 자동화 매장 핵심 솔루션인 '원오더'(One Order)를 연말까지 매드포갈릭 전 매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오더는 태블릿과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 고객 대기 ▲ 메뉴 주문 ▲ 결제 ▲ 생산 ▲ 서빙·딜리버리 등 모든 과정에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현재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등 외식매장에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3월 매드포갈릭 센터원점에 시범적으로 선보인 원오더는 다음 달 초까지 매드포갈릭삼성타운점·광화문D타워점·롯데월드타워점·영등포타임스퀘어점 등 12곳에 적용되고, 연말까지 전국 40개 매장 전체에 확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원오더가 CJ계열사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 처음으로 도입돼 대외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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