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경남대표 선발전 8월 3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019 대통령 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경남 대표 선발전'을 8월 3일 창원시 상남동 아프리카TV PC방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7월 28일까지 경상남도 e스포츠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게임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5인), 배틀그라운드(단체전 4인), 카트라이더(개인전 2인), 클럽오디션(개인전 2인)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토너먼트를 통해 결정된 종목별 상위 입상자 22명에게 표창 및 상금 총 160만원이 주어진다.
이 중 13명은 경남 대표로 선발돼 8월 17일부터 이틀간 대전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 출전한다.
신나는 가야역사여행, 7∼8월 3차례 열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7∼8월 사이 3차례에 걸쳐 '2019 가야역사문화아카데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도민에게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자긍심을 심어주려고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회차별 40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1차는 27∼28일 '김해 구지봉에서 시작되는 가야'라는 주제로 김해 대성동고분 일원에서 열린다.
2차는 8월 10∼11일 '낙동강 주변에 세운 가야'란 주제로 합천(옥전동고분군)과 창녕(교동·송현동고분군)에서, 3차는 '남강과 남해안에 세운 가야'라는 주제로 함안(말이산고분분)과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과 전문가가 함께 가야 이야기를 들려주고 체험과 답사·교육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참가 문의와 자세한 일정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gnch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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