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해수욕장에 오세요…페스티벌·영화제·VR 체험 마련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선유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썸머 페스티벌과 한여름 밤의 영화제, VR(가상현실)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썸머 페스티벌은 27일 선유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밸리댄스, 직장인 밴드 공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화려한 불꽃놀이 등도 마련된다.
영화제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소중한 날의 꿈',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무료 상영한다.
VR 체험은 선유도해수욕장 탐방지원센터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할 수 있다.
공포 영화 감상, 활쏘기, 공포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는 뜻을 가진 선유도의 해수욕장은 넓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유명하다.
황관선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선유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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