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광주광역시에 태양광발전소 6·7호기 준공

입력 2019-07-22 08:22
대유플러스, 광주광역시에 태양광발전소 6·7호기 준공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000300]는 '대유 태양광 발전소 6·7호기'가 준공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위니아대우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총 2.4㎿ 규모로 설치된 6·7호기는 월 280㎿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광주 시내 2천800여가구가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는 위니아대우, 대유플러스, 대유금형 등 그룹 계열사들이 동참했으며,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로는 지난 2017년 1·2호기 건설 때도 참여했던 KT가 또다시 선정됐다.

대유플러스 조상호 대표는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광주 장덕동의 위니아대우 본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임원과 KT 관계자, 지역 태양광발전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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