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충남 태풍 여파로 비…논산 52.5㎜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휴일인 21일 태풍 '다나스' 여파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은 상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후 이날 오전 4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논산 연무 52.5㎜, 서천 50.0㎜, 금산 49.0㎜, 계룡 47.5㎜, 부여 양화 46.0㎜, 세종 연서 40.0㎜, 공주 36.0㎜, 대전 33.8㎜, 천안 17.4㎜, 아산 16.5㎜, 청양 14.0㎜를 기록했다.
이날은 태풍 다나스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정오를 넘어서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28∼30도로 평년(29∼30도)과 비슷하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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